■ 리눅스의 히해
리눅스는 사실 커널이라는 운영체제의 일종입니다. 운영체제란 컴퓨터 시스템 중앙에서 시스템을 구성하는 자원들을 관리하며 사용자와 소통하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구성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운영체제는 Windows 나 MacOS 처럼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주는 틀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운영체제는 하드웨어와 소통하며
CPU와 같은 자원 사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CPU와 같은 자원 사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메모리 위에 항상 상주하며 작동해야 하는 운영체제의 구성요소가 있는데, 그것을 커널이라고 한다..
커널은 운영체제의 역할 중에서 프로그램들과 하드웨어 사이를 소통시키고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메모리 관리, 저장 공간 관리, 업무 관리 등도 하고 있다.
운영체제를 위한 커널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중 리눅스(Linux) 라는 커널을 선택하는 운영체제들이 있다. 이를 통상적으로 저희는 운영체제로서의 리눅스라고 부른다.
하지만 리눅스 커널 혼자서만은 운영체제의 역할을 모두 해낼 수가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에서 만든 GNU 와 함께 사용하며, GNU/Linux 라는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실제로 운영체제로서 리눅스 라고 부르는 것은 단순한 커널뿐만이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묶어서 배포하는 GNU/Linux 에서 기능이 추가된 것이라고 볼 수가 있다.
이렇듯 리눅스 커널은 서버에서 많이 선택되는 Ubuntu , Centos , RHEL 뿐만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핸드폰의 운영체제인 Android 도 리눅스 커널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 리눅스 배포판
. 운영체제는 커널 이외의 다른 부분도 존재한다.
단순히 우리가 지칭하는 리눅스는 일반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Windows , MacOS 정도의 편의성에서는 못 미치는 상태이다.
그 뿐만 아니라 Ubuntu Server 나 RHEL 에서 제공하는 서버 관련 low level의 기능들조차 제공해주지 못한다.
순수하게 리눅스 커널 자체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커널과 함께 해당 운영체제 목적에 맞는 여러 프로그램을 패키징하여 제공하게 되는데, 이를 바로 배포판(Distribution)이라고 한다.
앞서 AWS 의 운영체제 선택 창에서 보았던 Window Server 를 제외한 많은 운영체제가 바로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되,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제공하는 배포판의 종류들이다.
배포판에 따라서 서버 운영에 특화된 것, 일반 사용자에게 특화된 것, IoT와 같은 소형 장치들에 특화된 것들이 나뉘어서 제공되며, 같은 서버 특화라도 같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다른 것을 알 수가 있다.
■ 배포판의 종류
리눅스의 배포판은 수백가지가 있는데 역사의 분기에 따라 크게 분류하면, 슬렉웨어 계열, 데비안 계열, 레드햇 계열 이렇게 3가지 갈래로 나눌 수 있다.
(1) 최초의 리눅스 배포판 :SLS
1992년 5월 피터 맥도날드에 의해 만들어진 소프트랜딩 리눅스 시스템(Softlanding Linux System: SLS)이 리눅스 최초의 배포판이다. 출시 당시에는 가장 인기 있는 리눅스 배포판이었지만 사용자들에 의해 버그가 다소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이것은 곧 다른 리눅스 배포판의 등장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패트릭 볼커딩은 SLS에 존재하는 버그를 잡기 시작하는데 이 결과로 만들어진 리눅스 배포판이 슬렉웨어이다.
(2) 슬랙웨어 (Slackware)
슬랙웨어는 현재까지 살아있는 가장 오래된 배포판이며,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필요한 걸 알아서 설치해주는 의존성 문제를 우분투나 레드햇처럼 자동으로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초보 사용자에게는 어려움이 있다.
(3) 수세 (OpenSUSE)
수세 리눅스는 독일에서 출시된 배포판으로 유럽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픈 수세는 상당히 안정적인 리눅스이다.
믿고쓰는 배포판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오픈 수세는 상당히 안정적인 리눅스이다.
저장소가 우분투나 민트에 비해 많지 않다는 단점과 국내에 정보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 수세 리눅스(SUSE Linux) 배포판은 컴퓨터 운영체제이다.
• 리눅스 커널을 최상위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로부터 나온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응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배포한다.
• 수세 리눅스는 본래 독일에서 나왔으며 주로 유럽에서 개발된다.
(3) 데비안 (Debian)
데비안 계열은 좀 더 오픈소스 쪽에 가깝고 레드햇은 상용쪽에 가깝다.
데비안 계열에서 파생된 배포판 중 가장 유명한 건 우분투(Ubuntu)이다.
데비안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Granpa Linux 리눅스 할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데비안이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일반 사용자들이 설치하여 사용하기에는 어렵고 기술지원이나 사후관리가 어렵기 때문인 점도 있다
- 데스크탑 보다는 서버에 적합
► 데비안 장점: 배포되고 있는 서버 리눅스 들 중 안정성이 매우 높다. 다양한 패키지 활용,
(4) 우분투 (Ubuntu) : 데비안 계열
현존하는 리눅스 배포판 중 가장 널리 쓰이고 널리 알려진 배포판. 우분투는 데비안 리눅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리눅스이다.
► 데스크탑 보다는 서버에 적합
(5) 레드햇 (Red Hat)
레드햇은 기업용 서버 OS로 가장 인기가 있죠! 그래서 실제 현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OS이기도 한다.
예전에는 레드햇 리눅스는 유로버전과 무료버전을 모두 배포하였으나 현재 레드햇 리눅스의 의미는 상용으로 판매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만을 의미합니다.
(6) 페도라 (Fedora) : 레드헷 계열
레드햇이 Red Hat 9.0을 마지막으로 더는 무료로 레드햇을 배포하지 않았는데,
그 대신 페도라 프로젝트를 후원함으로써 일반인들도 계속 레드햇 리눅스의 연장선에 있는 페도라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료인 페도라 리눅스는 상용인 RHEL에 포함될 새로운 기술을 미리 시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즉 페도라 리눅스에서 안정화된 기능을 RHEL에 포함한것.)
(7) 센트OS (centOS) : 레드헷 계열
RHEL이 유료로 변경하면서 반발에 의해 무료 버전으로 빌드한 것이 센트OS이다.
센트OS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료로 판매되는걸 어떻게 무료로 배포하지 할 수 있는데 GPL 라이선스 룰을 이용한다.
GPL은 소스를 받은 자가 그것을 재배포하는 것을 막지 않기 때문에 RHEL을 구입한 자가 누구든 간에 그는 레드햇에 소스를 요청할 권리가 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상표권을 배제하고 배포된 리눅스가 centOS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