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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OS 버전

작성자 임베디드코리아 작성일15-11-23 11:12 조회5,808회 댓글0건
구글의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의 역대 버전에 대한 소개 겸, 개발사도 함께 정리하는 페이지. 안드로이드 공식 웹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개요>
특징으로 배포가 안 됐던 1.0 1.1을 제외한 버전별 코드 네임이 전부 음식 이름이다.
또한, 우분투같이 버전 이름의 첫 글자가 버전이 올라갈 때마다 다음 글자로 올라간다.
 A랑 B가 빠진 이유는 원래 코드명으로 붙은 이름이 아스트로(Astro)와 벤더(Bender)였는데 상표권 문제로 빠졌기 때문에 A/B가 빠져있다.
 A는 Apple이라서, B는 Berry라서 지웠다고하는데, 의미 없는 소리이다.
SDK의 소스 코드를 보면 1.0과 프티 푸르를 포함한 C부터 Z까지의 코드 네임이 포함되어 있다.
( * 여담, 위에 언급한 대로 버전이 다 먹거리 이름이기에 스마트폰 갤러리에서는 다음 버전 업데이트 후 문제점이 많다면 '체했다', '상했다.' 라는 표현을 쓴다. ex, "갤투 아샌 체했네", "생강빵이 상했슴다..--;" 등  )

1. 버전 1.0 아스트로(Astro) → 애플 파이(Apple Pie) → 알파(Alpha)
    - 2008년 9월 23일 공개. API level 1, 커널 버전은 2.6.25. 코드 네임이 그냥 아스트로였다가 상표권 문제로 사라졌다. 후에 코드 네임은 애플파이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이름이 없고 알파 버전이라고 부른다.
  - 최초의 안드로이드. SDK가 함께 배포되었다. 단말기는 동년 10월 22일에 출시한 T-Mobile G1 단 한 기종. 2008년 12월에 이 G1을 베이스로 첫 안드로이드 개발용 폰을 판매하였다.

2. 버전 1.1 : 벤더(Bender) → 프티 푸르 (Petit Four) → 바나나 브레드(Banana Bread) → 베타(Beta)
    - 2009년 2월 9일 공개. API level 2, 커널 버전은 1.0과 동일한 2.6.25. 역시 SDK가 같이 배포되었다. 사실상 G1에서 나왔던 문제점들을 보완한 버전.
    - 벤더 이후의 코드 네임이 있긴 한데 공식 사이트에서는 바나나 브레드라는 코드 네임 때문인지 흑역사로 묻어버리는 것 같다. 결국에는 이름마저 지워버리고 베타 버전이라고 부른다.

3. 버전 1.5 : 컵케이크 Cupcake
    - 2009년 4월 30일 공개. API level 3, 커널 버전은 2.6.27. 가상 키보드, 라이브 폴더, 음성 인식 지원, 풀 스크린 위젯, 홈 스크린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1.5부터 한국어를 지원한다.
    - iOS보다 2개월 정도 먼저 복사/붙여넣기를 구현했다. 그런데 이 방식이 워낙 불편해서 정작 2개월 후에 나온 iPhone OS 3(iOS의 구명칭)의 간단한 복사/붙여넣기 방식과 비교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 기존 버전에 비해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구글도 안드로이드 1.0은 휴가철이 오기 전에 급히 만든 거의 '베타' 버전에 해당한다면, 1.5 버전이야말로 모든 것을 갖춘 최초의 정식 버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1.5전에는 G1 한 기종뿐이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점차 발매되기 시작한 것도 1.5부터 이다.

4. 버전 1.6 : 도넛(Donut)
  - 2009년 9월 15일 공개. API level 4, 커널 버전은 2.6.29. 1.6부터는 CDMA가 지원되기 때문에 LG U+에서 안드로이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그 외에 WVGA 등 다양한 스크린 사이즈가 지원되고 터치 스크린의 입력 형태 감지 기능인 제스쳐 API와 문장을 목소리로 변환해 주는 Text-To-Speech 엔진 기능이 추가되었다.
  -  애플리케이션, 전화번호부, 구글, 지역 등을 통합해서 한 번에 검색이 가능한 통합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카메라와 캠코더, 갤러리 UI가 업데이트되었다.

5. 버전 2.0/2.1 : 에클레어(Eclair)
  - 2009년 10월 26일 2.0, 2009년 12월 3일 2.0.1, 2010년 1월 12일 2.1 공개. API level은 각각 5, 6, 7, 커널 버전은 1.6과 같은 2.6.29. 레퍼런스 기기는 넥서스 원이다.
  - 안드로이드 2.0에서는 여러 개의 구글 계정을 동시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MS Exchange 계정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블루투스가 2.1까지 지원되며 멀티 터치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2] 인터넷 브라우저에는 URL 입력을 통한 이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상단 부분에 주소창이 추가되었고 더블 탭을 통한 편리한 브라우징을 지원하게 되었다.
    - 또한, HTML5를 지원하며 카메라 지원 기능과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이 향상되었다.
    - 2.0.1과 2.1은 마이너 업데이트라 크게 추가된 기능은 없고 라이브 웹 페이퍼 관련 클래스들과 전화 신호 세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래스, 음성 녹음, 라이브 배경화면, 새로운 런처, 더 많은 홈 화면들, WebKit 엔진의 자잘한 버그 등이 수정되었다.
  - 2.1은 첫 번째 레퍼런스폰 넥서스 원의 출고 버전이다.
  - 2015년 6월 기준, 카카오톡을 포함한 대다수의 앱들이 이클레어 지원을 중단한 상황으로 이클레이와 그 이하 버전들을 실사목적으로 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6. 버전 2.2 : 프로요(Froyo)
  - 2010년 5월 20일 공개. API level 8, 커널 버전은 2.6.32.
  - 앱이 실행되는 가상 머신에 새로운 실시간 컴파일러를 적용하여 앱의 실행 속도가 2~5배 증가하였고, 크롬에 사용된 V8 엔진을 사용하여 JavaScript의 구동 속도가 2~3배 증가하여 웹 브라우저의 실행 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메모리 회수 기능의 개선으로 속도가 20배 정도 증가해 애플리케이션의 전환이 부드럽고 빨라졌다.
  -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외장 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  암호화되어 저장되지만 외장 메모리에 저장된 정보는 컴퓨터에 연결해서 지울 수 있는 등 약간의 리스크가 있다.
  -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때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 중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 PC 웹 브라우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탐색할 수 있게 되었다. PC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폰에서 해당 앱을 검색해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PC 웹 브라우저에서 설치 버튼을 선택하면 폰에서 앱이 자동 설치된다. 이를 지원하는 앱&마켓이 AppBrain이 있다. AppBrain과 Fast Web Installer를 안드로이드폰에 설치하고 USB로 PC에 연결한 후, PC 브라우저로 AppBrain 사이트에 접속해서 앱을 안드로이드폰에 깔 수 있다.
    - 게임 다운로드도 가능해서 야! 신난다~ 가 되어야 하지만 2010년 12월 마켓 업데이트 이후 구글이 차단해놓은 상태라 아직 불가능하다
    - 테더링(핫스팟)[6][7]을 지원한다.
    - 구글 공인 한 달 29.9 달러로 결정되었다. 물론 구글에서 직접 파는 넥서스 원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그냥 사용할 수 있다.
    - 애플이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플래시 플레이어 10.1 버전을 탑재해서 안드로이드 기본 웹 브라우저에서 플래시 재생이 가능하다. 다만 이 플래시 플레이어 10.1은 어도비 측에서 저사양 CPU의 단말기에는 노출이 안 되거나 실행이 안되게 해서 이것 때문에 옵티머스 원과 옵티머스 시크 유저들이 피를 봤다.
    - Rock Player 같은 동영상 재생 앱에서 .flv도 재생할 수 있다. 폰에 따라 .swf의 단독 실행도 가능하다.
    - 자동 계정 탐색(Auto-Account-Discovery) 기능과 익스체인지용 일정 동기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업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관리자를 위한 원격 삭제(Remote Wipe), 최소 암호 설정, 그리고 자동 잠김 화면 표시 같은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능이 강화 되었다.
    - 프로요마스터라는 신조어의 어원이기도 하다.
    - 점유율
      2014년 11월 기준 점유율은 0.6%
      2015년 4월 기준 점유율은 0.4%.
      2015년 6월 기준 점유율은 0.3%
      2015년 10월 기준 점유율은 0.2%

7. 버전 2.3 : 진저브레드(Gingerbread)
  - 2010년 12월 6일 구글의 두 번째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S의 발표와 함께 공개된 안드로이드 버전. API level은 2.3.2까지는 9, 2011년 2월 9일에 공개된 2.3.3부터 10, 커널 버전은 2.6.35.[10] 줄여서 GB라고도 부른다.
  - UI가 단순화되고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텍스트 입력 및 선택과 전원 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 능력과 OpenSL ES의 소프트웨어 구현으로 오디오 출력 기능이 향상되었다.
  - 추가된 기능은 SIP 기반의 VoIP 지원, 자이로스코프, 회전 벡터, 선형 가속, 중력, 기압계 센서 지원,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지원,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지원 강화, 오디오 믹싱 지원, 새로운 코덱 지원, 다중 카메라 지원이다. 그리고 외장 SD 카드가 없는 장치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 주목할 만한 부분은 NDK(C/C++)지원이 강화되었다는 건데, 게임 등에서는 아직 자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구글이 인지한 것 같다.
  - 쓰기 힘들었던 복사/붙여넣기가 마침내 iOS와 유사한 드래그 앤 드롭 식으로 변경되었다.
  - 2.3.4 부터는 3.1 허니콤에서 제공되었던 오픈 악세사리 라이브러리가 지원된다. 즉, 진저브레드는 USB OTG 기능이 이 때부터 공식 지원된다.
  - NFC 기능은 근접해 있는 물체가 RFID를 지원하는 경우 해당 물체에 URL이나 기타 동작을 태깅할 수 있는 것으로, 말은 어렵지만 이 영상을 보면 간단하다.
  - 일단 전 레퍼런스인 넥서스 원은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 또한, 진저브레드 발표와 동시에 차세대 레퍼런스인 넥서스 S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프로세서 최소 사양에 대한 루머가 공개 전 돌고 있었는데, 구글 엔지니어들의 언급으로 그것은 부정되었다. 또, 프로요가 돌아가는 폰에서는 무리 없이 돌아갈 것이며, 제조사에는 2.1 → 2.2보다 2.2 → 2.3의 업데이트가 더 쉬울 것이라고도 한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된 계기는 LG가 옵티머스 원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안 해준다고 했다가 구글 엔지니어가 이를 보고 황당하게 생각해서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  프로토 타입에 2.4 버전이 진저브레드로 표기된 것이 유출되었으나 설정 오류로 밝혀졌다.
    - 2011년 5월 17일, 갤럭시 S도 진저브레드 판올림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1년 5월 20일부터 2.3.4 업데이트가 넥서스 S에서 배포되었다. 그동안 진저브레드의 문제로 지적되었던 폴더 버그가 수정되었으며, 와이파이를 켜 놓은 상태에서 3G가 동시에 잡히는 현상도 사라졌다.
    - 이전 버전까지는 없었던 이스터 에그가 들어 있다.
    - 점유율
      2013년 12월 15일 기준으로 점유율은 24.1%.
      2014년 11월 7일 기준으로는 점유율 9.8%.
      2015년 4월 기준 점유율 6.4%
      2015년 6월 기준 점유율 5.6%
      2015년 10월 기준 점유율 3.8%

8. 버전 3.0/3.1/3.2 : 허니콤(Honeycomb)
2011년 2월 22일 3.0, 2011년 5월 10일 3.1, 2011년 7월 15일 3.2 공개. API level은 각각 11, 12, 13, 커널 버전은 2.6.36.

허니콤 시연 동영상 Google I/O # 10분 15초부터 보자.

공식 레퍼런스 기종은 없지만, 구글 넥서스 시리즈와 같은날에 신 버전 업데이트를 하는 모토로라의 태블릿 컴퓨터인 Xoom이 준 레퍼런스 취급을 받고 있다. Xoom 자체가 허니컴을 거의 순정 그대로 채용하기도 했으니...

2010년 12월 진저브레드 2.3 버전을 발표한 날에 바로 모토로라의 태블릿 컴퓨터(이후 Xoom으로 발매되는 그 물건의 프로토 타입)와 함께 미리보기 형태로 발표되었다. 3.0은 태블릿 컴퓨터 전용 OS로, UI나 퍼포먼스 등이 2.3 이하의 안드로이드 버전과 완전히 다르다. 공식 발표일은 2011년 2월 22일, 출시일은 24일.

발표 당시에는 새로운 UI와 함께 많은 기대를 받은 버전이나, 실상은 안드로이드계의 윈도우 비스타

태블릿 컴퓨터 전용으로 출시되면서 대화면에 맞도록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이 추가되고 UI도 완전히 뜯어고쳤지만, UI 개선에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최적화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실제로 허니콤을 탑재한 갤럭시 탭 10.1의 경우 경쟁 제품인 아이패드의 성능에 크게 못 미치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오히려 전 버전인 2.3을 탑재한 갤럭시 S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못한 체감 속도를 체험 할 수도 있다. 오로지 갤럭시 탭 10.1뿐만 아니라 다른 허니콤 탑재 태블릿 컴퓨터 역시 이렇다 할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UI가 확 달라져서 기존 2.3 이하 버전 UI에 익숙해져있던 사용자들이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이팟 터치건 아이폰이건 아이패드건 아무렇지 않게 똑같이 사용 가능한 iOS와는 대조적. 거기에 최초로 허니컴을 탑재한 Xoom의 출시 이후 얼마뒤 아이패드 2가 출시되면서 사람들의 평가는 더 벌어지게 되었다.

심지어 진저브레드를 포함한 다른 안드로이드 버전과의 호환성마저 거의 없어서 순수 태블릿 전용 OS라는 이유 때문에 스마트폰용 앱 구동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이 때문에 명색이 안드로이드인데도 정작 쓸 앱이 없다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인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시켜버린 것[14].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를 막론하고 UI부터 소프트웨어까지 100% 호환이 가능한 iOS나, 조금 다른 성격의 블랙베리나 적어도 같은 회사(Palm)에서 만들어서 거의 제대로 호환이 가능한 Palm OS와 webOS와는 너무나도 대조적.

덤으로, 이 버전은 소스가 바로 공개되지 않았다. 나중에 한참뒤에야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함께 공개되었는데, 그 이유는 XDA나 제조사 같은 곳에서 이 OS를 핸드폰에 이식하는걸 막으려 했기 때문이다.[15] 이래서야 가뜩이나 안쓰이는 허니콤을 쓸 이유가 더더욱 없어졌다. 3.0 소스가 공개되어봐야 이미 4.0이 같이 공개되었는데 개발자들이 기능도 더 많고 성능도 더 우수한 4.0을 건드리지 이식해봤자 앱도 별로 없고 기능도 적도 성능도 떨어지는 3.0을 건드릴리가 없지 않은가?[16]

위에서 설명한 허니콤에서의 제약사항을 약간 다른 관점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제조사 입장에서 허니콤이 태블릿 전용 비공개 소스로 발표되면서 얻을 수 있었던 이점이 있었는데 하나는 대외적으로 태블릿 전용으로 공개된 덕에 당시 막 대두되었던 OS 업그레이드라는 이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면서 차기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출시되기 이전까지 약 1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벌 수 있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그 시간 동안 앞으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적용될 사항들에 대해 개발자들이 익숙해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사실 허니콤은 그 내용 측면에서 진저브레드의 후속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프리퀄에 가까왔던 상황이고 발표시기 상으로도 진저브레드와 불과 3개월 차이밖에는 나지 않는다. 즉 일정상으로는 허니콤이 진저브레드 이후가 아닌 진저브레드와 병행하여 개발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

허니콤의 몇 안되는 장점은 허니콤 자체의 부가기능과 성능 요소 보다는 가상 버튼 UI에 있다. 흔히들 이런 기능이 4.0에 처음 도입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론 3.0부터 이런 형태의 가상 버튼이 도입되었다. 당장 Xoom만 하더라도 물리 버튼이 전원 버튼/볼륨 버튼을 빼곤 없다. 다만, 상기한대로 허니컴이 태블릿 전용 OS인지라 보급률이 높지 않았고, 허니컴 자체가 너무 쪽박을 차서 인지도가 없었을 뿐. 이는 iOS처럼 물리 버튼 없이도 휴대용 모바일 기기의 제어를 가능하게 만들어주기에, 허니콤이 아니더라도 프로요 커스텀이나 진저 커스텀판에 허니콤 UI를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후 더 이상의 물리버튼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UI마저도 4.2버전에서 폐기되고 말았다.

3.0 허니콤부터 USB 포트를 이용해 게임패드와 조이스틱을 지원하게 되었다. 제조사 재량에 따라 이걸 응용해서 2.3 진저브레드도 USB 호스트 기능을 지원하게 만들기도 한다.

추가로 PC와의 연결 방식이 MTP로 바뀌었다. 기존의 내장 메모리에 대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파일 시스템을 EXT로 변경하고, data와 sdcard 파티션을 통합하였다. 이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허니컴이 대중화되지 못하여서) 4.0부터 지원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문제는 MTP 방식으로 바뀌면서 윈도우 이외의 운영체제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연결해도 인식하지 못하게 바뀌었다는 점인데, OS X의 경우는 구글에서 배포하는 Android File Transfer.app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안드로이드 기기와 OS X 제품을 연결하고 Android File Transfer.app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식으로 수동 연결해야 한다.(대신 한번만 수동 연결하면 이후는 자동 연결 된다.) 하지만 이 OS X용 프로그램이 폴더를 저장소 최상위에만 만들수 있는데다가, 폴더나 파일을 옮길 수도 없고, 게다가 연결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등 불안정한 면도 있다. 말 그대로 전송용 프로그램.

9. 버전 4.0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
2011년 10월 19일 홍콩에서 구글의 세번째 레퍼런스폰인 갤럭시 넥서스의 발표와 함께 공개된 안드로이드 버전. 일명 ICS. 국내에서는 '빵또아'로 통한다. 안드로이드 최초의 스마트폰 & 태블릿 PC 공용 버전이며 API level은 4.0.2까지는 14, 2011년 12월 16일에 공개된 4.0.3부터 15, 커널 버전은 4.0.1까지는 3.0.1, 4.0.2부터 3.0.8.

허니콤에서 다져놓은 UI가 스마트폰 형태로도 적용이 되고, 기존 앱의 성능도 크게 개선했으며, OS 차원에서의 캡처 기능 내장, 더 쉬운 폴더/앱/위젯 접근성, 데이터 모니터링 강화, 셔터 반응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등의 카메라 기능 개선, GPU 사용 시 필요한 처리 단계를 줄이는 최적화, NFC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기기 사이의 정보 공유 기능인 안드로이드 빔, 그리고 안면 인식 락 해제 기능인 얼굴 인식 잠금 해제가 특징이다. 또한 메모리 관리가 이전 버전까진 제조사별로 다른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이 버전부터 통일된 방식인 ION을 사용하게 된다.

가장 큰 변화중 하나로 4GB 이상의 파일도 분할 작업을 거칠 필요 없이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진저브레드까지만 해도 MTP 방식이 아니라 불편한 부분이었다. 고화질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겐 희소식.

가장 중요한 점은, 허니콤에서부터 타블렛에 적용되었던 스토리지 구조가 폰에도 적용된 것이다.[18][19] 또한 무엇보다 허니컴에서는 안돌아가던 스마트폰용 앱들이 ICS에서는 잘 돌아간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이론상으로는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모든 기기에서 올릴 수 있다고 한다.

ICS부터는 구글 CTS를 통과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본 테마(Holo 테마라 부른다)를 수정없이 그대로 탑재해야 하도록 CTS 조건이 강화되었다. 다만 이 테마가 제조사 UI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고, '시스템 UI'라는 앱의 형태로 탑재된다.[20] 즉 일반적인 제조사 펌웨어에는 숨겨져 있다. ICS가 정식으로 공개되기 전에 일부 유출된 정보가 와전되어 ICS부터는 제조사의 커스텀 UI를 탑재할 수 없다는 식의 루머가 떠돌았는데, 그렇지 않다.

시스템 UI 앱을 탑재하도록 한 이유는, 각 제조사 별로 UI 컴포넌트 모양(버튼 모양이나 리스트 항목을 눌렀을 때의 반전 효과 등)이 조금씩 달라 앱이 폰 별로 조금씩 달라보이거나 깨져보이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ICS부터는 앱을 만들 때 Holo 테마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면 폰 별로 달라보이는 현상이 사라진다.(물론 해상도나 가로 세로 비율이 다양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제조사 테마가 아닌 Holo 테마로 실행되는 앱이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홈 런처 관련 내용은 루머일 뿐, 구글은 기본 홈런처 탑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언급한 것이 없다. 다만 최근의 제품들의 런쳐는 홀로 UI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꽤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안드로이드 공식 블로그나 번역본을 참고하기 바란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4.0 호환성 가이드'에 따르면 ICS를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 사양은 ROM 790MB[21] 이상이라고 한다. 두 번째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S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고 있지만, 첫 번째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원은 시스템 파티션의 용량이 145MB 밖에 되지않아 업데이트에서 제외되었다.

삼성은 갤럭시 S II시리즈와 갤럭시 탭 10.1, 갤럭시 노트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S는 위에 서술했듯 시스템 파티션 용량이 적게 설계되어 탑재가 불가능하다고 한다.[22] 덕분에 갤럭시 넥서스 발매 이후 가장 빠르게 OTA 업그레이드가 실시된[23] 넥서스 S 사용자는 넥부심을 제대로 충전중.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S는 2011년 12월 17일 T 모바일용 롬에 대한 OTA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넥서스 원은 위에도 서술했듯이 하드웨어의 한계로 지원이 중단되었다.

2012년 3월 13일 오전 10시부로 국내 최초로 삼성의 갤럭시 S II의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최적화가 덜 되어 많이 무겁고 버벅거렸으나, 계속적인 개선이 되면서 충분히 사용할 만한 수준이 되었으며, 이러한 최적화 노력은 4.1 젤리빈에서 빛을 보게 된다.

여기도 이스터 에그가 있다. 위의 2.3 진저브레드와 호출하는 방법은 같고 사진이 다르다. 그리고 저 이스터 에그를 호출한 다음에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이스터 에그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고 끝으로 화면에 여러 마리(?)로 증식을 한다
2014년 2월 말 기준으로 점유율 16.1%
2014년 11월 기준 점유율 8.5%
#
2015년 4월 기준 점유율 5.7% 이전 버전인 진저브레드보다도 못한 점유율이다.
2015년 6월 기준 점유율 5.1%.
2015년 10월 기준 점유율 3.4%

10. 버전 4.1/4.2/4.3 : 젤리빈(Jelly Bean)
    - 2012년 6월 28일 구글의 레퍼런스 태블릿 컴퓨터 넥서스 7과 함께 발표된 안드로이드 버전. 드디어 두 버전만에 태블릿 컴퓨터 레퍼런스가 발표되었다. API level 16, 커널 버전은 3.0.31. 줄여서 JB라고도 부른다.
    - API 레벨 : 7
    - 리눅스 커널 : 3.0.31
    - 2015년 6월 기준으로는 4.1~4.3의 점유율은 37.4%이다.

    1) 버전 4.1
    2012년 6월 28일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 2012 구글(Google) IO를 통해 4.1 젤리빈과 그 레퍼런스 기기인 넥서스7을 공식 발표하였다
    -  프로젝트 버터 적용                        - 터치스크린 반응성 개선
    - 앱과 연계되는 알림 기능 확장          - 보다 다양한 언어와 키보드 지원
    - HTML5와 자바스크립트 성능이 향상된 웹 브라우저
    - USB 오디오 출력과 멀티채널 오디오 지원      - 개발자를 위한 미디어 기능 향상
    - 위젯 자동 크기 조절 및 기타 성능을 향상시킨 홈 런쳐      - 상단바 UI 변경
    - 구글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채택      - Adobe Flash Player 미지원 
    - 구글 나우 추가            - 여러 버그 수정
    2) 버전 4.1.1
        - 2012년 7월 23일 발표,  넥서스 7 버그 수정

    3) 버전 4.1.2
        - 2012년  10월 9일 발표
      -  넥서스 7에서 잠금 화면, 홈에서 회전 지원
      -  버그 수정
        - 성능 향상

    4) 버전 4.2
        - 2012년 10월 29일 발표하려고 했으나 허리케인 샌디로 취소되었으며, 2012년 11월 13일 4.2 젤리빈의 레퍼런스 기기인 넥서스 4, 넥서스 10와 함께 발표하였다.
      - API 레벨 : 17
    - 리눅스 커널 : 3.0.53
    <특 징>
    - SELinux
    - "데이드림" 스크린세이버
전원 관리 알림
잠금화면 개선, 위젯을 추가하게 함, 스와이프하면 바로 카메라로 설정하게 함
태블릿에서 다중 계정 지원
세계 시간을 탑재한 새로운 시계 앱, 스톱 워치, 타이머
제스쳐 타이핑
포토 스피어 (파노라마)
구글 나우 개선
무선 디스플레이 (미라캐스트)
여러 버그 수정

11. 버전 4.4 : 킷캣(KitKat)
12. 버전 5.0/5.1 : 롤리팝(Lollipop)
13. 버전 6.0 : 마시멜로(Marshmallow)